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슈

ISA로 세금 덜 내는 법: 9.9%로 끝내는 분리과세와 실전 포트폴리오

by economy news information blog 2025. 9. 15.
반응형

ISA계좌의 비과세 한도, 9.9% 분리과세, 납입·의무기간, 중개형 투자 가능 상품과 중도인출까지 2025년 기준으로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ISA계좌는 한 계좌에서 여러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비과세 한도9.9%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절세 통장이에요. 2025년 9월 현재 기준으로 일반형은 비과세 한도 200만원(서민·농어민형 400만원), 초과분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되고, 납입 한도는 연 2천만원(누적 최대 1억원)이며 의무가입기간 3년을 지켜야 해요. 납입·비과세 한도 확대안과 국내투자형 신설안은 여러 차례 추진되었지만 국회 통과 전/자료상 확인 불가 영역이 있어 현행 규정과 ‘추진 중’ 사안을 구분해 설명드릴게요.

 

ISA 기초: 정의·유형

ISA계좌(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예금, 국내 상장주식, ETF/ETN, 공모펀드, 채권, 일부 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자산을 한 그릇에 담아 운용하고, 계좌 단위로 손익통산을 거친 뒤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구조예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유형은 크게 세 가지예요. ① 중개형 ISA: 증권사에서 직접 매매(주식·ETF 등) 가능한 형태. ② 신탁형: 은행/증권사가 제시한 상품 범위 내에서 고객이 선택. ③ 일임형: 투자성향에 맞춰 일임 운용. 직접 매매 경험이 있거나 ETF 위주라면 중개형이 편하고, 관리 편의는 일임·신탁형이 좋아요.

혜택의 핵심은 계좌 안에서의 손익통산비과세 한도, 그리고 초과분에 대한 9.9% 분리과세예요. 일반 과세계좌 대비 세후 수익률 차이를 만드는 포인트죠.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2025 현행 세금·한도 규정 요약

2025년 9월 현재 확정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을 먼저 정리할게요. 비과세 한도는 일반형 200만원, 서민·농어민형 400만원. 이를 초과한 순수익은 9.9% 분리과세로 종결돼요. 납입 한도는 연 2천만원이며 미사용분은 다음 해로 이월 가능해요(누적 최대 1억원).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우면 만기 이전에도 해지가 가능하지만, 의무기간 미충족 해지나 국세청 부적격 판정 시엔 세제 혜택이 소급 취소될 수 있어요.

다만 ‘ISA 한도 확대(비과세 500만원/1,000만원·납입 4천만원 등)’와 ‘국내투자형 ISA 신설’은 정부·국회에서 여러 차례 논의·재추진되었으나, 게시 시점 기준 최종 통과 여부와 시행시점은 자료상 확인 불가로 정리합니다. 제도 변화가 확정되면 금융사 상품설명서/정부 보도자료를 통해 바로 반영하시면 돼요. 여기서 많이들 헷갈리시죠?

핵심 체크

비과세 한도: 일반형 200만원, 서민·농어민형 400만원. 초과분 9.9% 분리과세.
납입 한도: 연 2천만원(누적 1억원), 미사용 한도는 이월 가능.
의무가입기간: 3년(원금 범위 내 중도인출 가능, 재납입 불가).
손익통산: 계좌 내 상품 간 이익·손실 통산 후 과세.

 

개설·운용·중도인출 실무

개설은 증권사(중개형) 또는 은행/증권사(신탁·일임형)에서 가능해요. 기존에 ISA가 있으면 이전 절차로 기관 간 이관할 수 있어요. 1인 다계좌 허용 여부는 제도 변동 이슈가 이어졌고, 현재는 대부분 ‘1인 1계좌 원칙’을 전제로 운영돼요(기관별 내부 정책 확인 필요).

운용은 중개형 기준으로 국내 상장주식·ETF/ETN·공모펀드·채권·리츠·파생결합증권 등 폭넓게 담을 수 있어요. 해외자산은 국내 상장 해외ETF/펀드 경유가 일반적이며, 해외상장 종목 직접투자는 각사 편입 가능 상품 범위를 확인하세요.

중도인출은 의무가입기간 중이라도 납입원금 범위 내에서 가능해요. 다만 인출액만큼 해당 연·누적 한도가 복원되지 않으니 계획적으로 자금 관리를 해야 해요. 수익분은 원칙적으로 의무기간 종료 전 인출이 제한되는 점을 기억하세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세금 계산 감 잡기

예시) 일반형 ISA에서 1년간 순수익이 500만원이라면 비과세 200만원을 제외한 300만원에 대해 9.9% 분리과세가 원천징수돼요. 같은 수익을 일반계좌에서 만들었다면 이자·배당 15.4%가 기본이라 세후 격차가 벌어집니다. 또한 ISA 내부에선 상품 간 손익통산이 활발히 일어나므로, 수익·손실의 비대칭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돼요.

포트폴리오 전략 템플릿

 

 

 

ISA의 가치는 ‘한도·세율을 꽉 채우는 습관’에서 나와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동이체로 매월 균등 납입하고, ETF 중심의 저비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거예요. 중개형 ISA라면 국내지수 ETF(대형주·중형주·배당), 채권형 ETF(단기·중기), 리츠/인프라 펀드, 현금성 자산(RP) 등을 조합해 리밸런싱 주기를 분기·반기로 고정하면 편해요.

비과세 한도 소진을 최우선으로 보고, 초과분의 9.9% 분리과세도 일반계좌 대비 세후 이점이 큰 편이에요. 변동성이 높을 때는 채권·현금 비중을 올려 손익통산 구조에서 손실이 한쪽에만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해외 노출은 국내 상장 해외ETF/펀드 활용이 편하며, 분배금(배당) 재투자를 자동으로 설정해 복리 효과를 키우는 게 좋아요. 이 정도면 감이 오시네요.

리스크 관리 체크리스트

• 연간·누적 한도표를 만들어 납입/이월 내역을 기록하기
• 분기별 손익통산 스냅샷(총투입·평가·실현손익) 저장하기
• 분배금·이자 수령일/규모 확인해 비과세 한도 초과 시나리오 대비하기
• 중도인출은 응급용(원금 범위)으로만 사용하기

 

자주 묻는 질문(FAQ)

 

 

Q1. 2025년에 ISA 비과세·납입 한도 진짜 늘었나요?

A. 여러 차례 확대안이 발표·재추진되었지만, 게시 시점(2025-09-15) 기준 국회 통과·시행이 확인되지 않아 현행(비과세 200/400, 납입 연 2천, 누적 1억)을 기준으로 설명드렸어요. 제도 변경 확정 전까지는 ‘자료상 확인 불가’로 보시면 돼요.

Q2. 중개형 ISA에서 국내 주식 직접 매매가 되나요?

A. 네, 중개형은 증권 계좌처럼 국내 상장주식·ETF를 직접 매매할 수 있어요. 편입 가능 상품 범위는 금융사 공시/설명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Q3. 의무가입기간 3년 동안 돈을 못 빼나요?

A. 원금 범위 내에서는 중도인출이 가능하지만, 뺀 금액의 한도는 복원되지 않아요. 수익분 인출은 의무기간 종료 전 제한돼요.

Q4. ISA와 연금저축·IRP는 뭐가 달라요?

A. 연금계좌는 납입 시 세액공제가 핵심(연 최대 900만원 합산 한도 등)이고, 인출 시 과세해요. ISA는 납입 공제는 없지만 비과세·저율 분리과세로 세후 수익 극대화를 노리는 구조예요. 목적·기간·세제 포인트가 달라 병행이 가능해요.

 

비교 표 한 장

 

 

     
과세/혜택 ISA: 비과세 200(서민·농어민 400) 초과 9.9% 분리과세 일반계좌: 이자·배당 15.4% 원천, 주식형은 규정별 상이
납입 한도 연 2천만원(누적 1억원), 미사용 한도 이월 제한 없음(상품별 약관·증거금 규정)
의무기간/인출 의무가입 3년, 원금 범위 중도인출 가능(복원 안 됨) 제한 없음
투자 범위 국내 주식·ETF/ETN·공모펀드·채권·리츠·일부 파생결합 거의 전부 가능
전략 포인트 손익통산 효율·한도 내 분배금·이자 관리 유연성 높지만 세후 수익 불리 가능

9.9% 분리과세 시각화

현행 vs 추진 중 요약

     
비과세 한도 일반 200 / 서민·농어민 400 일반 500 / 서민·농어민 1,000(추진·미확정)
납입 한도 연 2,000(누적 1억) 연 4,000(누적 2억, 추진·미확정)
국내투자형 ISA 미시행 신설 추진(국내 주식·국내 주식형 펀드 위주)

 

실전 포트폴리오 예시

• 코어: 국내지수 ETF(대형주/중형주), 채권형 ETF(단·중기), 현금성(RP)
• 위성: 배당·리츠·인프라, 테마 소액(변동성 관리)
• 규칙: 월 납입 자동이체, 분기 리밸런싱, 비과세 한도 내 분배금 관리

반응형